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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관련 오해 5가지 이 분야 장인이 알려주는 방향 알아보기

by tjekdud 2022. 5. 23.

불안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 장애 중 하나이다.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당사자의 고통이 작지 않다. 또한 불안감에 대한 오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정신의학과 행동과학과의 조셉 빈브누 교수에 따르면 불안장애의 인지적 오류는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게 하는 함정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불안과 공황장애에 대한 오해와 근거 없는 신념에 대해 보도했다.

◆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은 약하다?

불안 증상을 보이고 고민이 많은 사람은 나약하고 비겁한 사람으로 여겨지기 일쑤다. "불안과 공황장애는 두려움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라고 비엔 누는 말했다. "하지만 불안장애를 특징짓는 유일한 요인이 될 수도 없고, 두려움을 느낀다고 해서 겁쟁이라고 정의될 수도 없습니다."

◆ 불안은 대수롭지 않다?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 정신과 앨리슨 베이커 교수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지속될 경우 우울증이나 약물 남용 위험률도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어른보다 불안감을 감추려는 경향이 강하다. 불안감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 불안이 불우한 어린 시절에서 온다?

불안감에 대한 한 가지 흔한 오해는 어린 시절의 불행한 경험이 오늘날 불안 장애에 기여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은 불안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라고 Vengbnu 교수는 말했다. "하지만 어려운 어린 시절의 경험은 모든 정신 질환뿐만 아니라 불안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불안 우울증 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불안 우울증)는 "전문가들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치료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많은 과학자들은 또한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보고한다.

◆ 시간이 지나면 불안은 저절로 풀린다?

불안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해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고 저절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일시적인 기분 전환 행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가 증세를 바로잡는 해법이 될 수는 없다. 베이커 교수는 "불안은 병원에서 치료해야 할 질병이 아니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며 "하지만 불안도 치료해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라고 말했다."

◆ 상황을 피하면 불안은 사라진다?

데이비드 슈피겔 스탠퍼드대 정신건강의학과 행동과학 교수는 "매번 상황을 피하려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피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할수록 증상은 더 심해진다. 그는 또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증이나 혐오감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증상이 완화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