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 상세히 알아보기 경기도에 사는 30대 주부 김 모 씨는 1999년 남편과 딸 아람(가명)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병원으로부터 청천벽력을 맞았다. 그리고 5년 동안, 그는 에이즈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주변의 편견과 열심히 싸워왔다. 누가 우리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해도, 나는 지금 우리 가족이 그들을 대신해서 짐을 지고 있다고 결심한다." 가족에게 드리운 먹구름이 먼저 아람에게 다가왔다. 아람은 생후 8개월 때부터 각종 질병을 앓아 치료를 받아왔다. 감기와 폐렴이 계속돼 죽음의 고비를 넘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편 병원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곧, 김 씨와 그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정확하지 않지만 비슷한 나이의 남편이 결혼 전 직장 여성.. 2022. 4. 30. 알파걸이란 자세히 알아보기 남성보다 똑똑하고 강한 알파걸의 부상. 남학생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여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학생회나 동아리 등에서 여학생 리더의 수가... 미국 교육계에서 21세기 이슈가 된 '여학생 절대 우위'가 한국에서도 현실로 떠오르고 있다. 남녀평등한 교육 기회를 줄 때 모든 면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압도했고, 남학생의 교육도 걱정해야 했다. 의학계는 이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여학생들은 유전적인 이유와 두뇌 발달 면에서 남학생들을 능가할 수 밖에 없다. 미국에서,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남자아이들이 여자 아이들보다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국가 차원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점으로 꼽혔던 수학, 과학 등 모든 과목에서 여중생의 평균 점수가 남학생보다 높았다. 최근 전국 남녀공학에서 .. 2022. 4. 29. 아기 옹알이 시기 아기 옹알이의 비밀 더 알아보기 아기의 옹알이를 자세히 보면 옹알이를 할 때 주로 오른쪽 입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언어심리학자 로라 안 페티토는 생후 5개월에서 1년 사이에 10명의 아기들이 캠코더로 옹알이를 하는 동영상이 그 사실이 명백해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게다가 소리를 지르기만 하면 양쪽 입이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웃을 때는 왼쪽 입이 씰룩거린다. "이것은 언어를 말하는 사람의 능력이 선천적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증거입니다,"라고 페티토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지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언어를 일찍 배울 뿐 선천적으로 언어능력이 없다며 다양한 주장을 제시하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가 "사람은 언어 능력을 타고난다"고 주장한 지 45년 만에, 옹알이의 관찰은 인간의 언어 능력이 선천적인 것.. 2022. 4. 29. 조기폐경 상세히 알아보기 발걸음이 무거워요. 나는 털썩 주저앉고 싶다. 제 나이는 35세입니다. 그 사람하고는 아이를 가질 수 없어요. 오, 내가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예전 얼굴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나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병원에서 집까지는 왜 이렇게 멀어요? 주부 권 모 씨는 최근 지치고 우울해져서 몇 달째 생리가 없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로부터 조기 폐경이라는 건조한 하늘에 번개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알겠어요. 50세 전후로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들은 대부분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인다. 이와 달리 40세 이전에 폐경한 조기폐경 여성은 충격과 압도감을 느낀다. 갈등을 겪다. 국내 조기 폐경 환자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최근까지 여성 인구의 약 1%인 20만~30만 명으로 추정.. 2022. 4. 29.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